서울 금천구 18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4명이 대피하고,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오후 7시 6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18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44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10분 만인 오후 8시 22분께 불을 완진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차량 32대가 동원됐다.
소방 당국은 실내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