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화학, 기술‧리더십 갖춘 ‘2024 LG화학 명장’ 선발

신학철(가운데) LG화학 부회장과 LG화학 명장으로 선발된 고영춘(왼쪽에서 세 번째) 전문과장, 성기욱(오른쪽에서 세 번째) 계장(오른쪽 세 번째)이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LG화학 명장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화학신학철(가운데) LG화학 부회장과 LG화학 명장으로 선발된 고영춘(왼쪽에서 세 번째) 전문과장, 성기욱(오른쪽에서 세 번째) 계장(오른쪽 세 번째)이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LG화학 명장 인증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화학




LG화학(051910)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식에는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기룡 인사최고담당자(CHO) 등 임원진이 참여했다.



LG화학은 현장 기술인력이 개인의 역량을 공식적이고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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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영춘 전문과장과 성기욱 계장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고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임직원 22명이 전문가로 선발했다.

고영춘 전문과장은 30년이 넘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자동화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기욱 계장은 진동 분석 관련 사내 최고 전문가로 공장 안정 운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화학 명장’과 ‘LG화학 전문가’ 등 현장 전문가는 매년 사업장별로 후보자 검증부터 사내외 전문가 심의 등 각 제도별로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현장 전문가로 선발된 인원은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 등재부터 포상금, 직급‧직책 선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명장으로 선발된 인원은 기술 자문부터 직무 전문 교육과 멘토링 활동까지 후배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제조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은 현장 인력의 기술력에서 시작된다”며 “LG화학은 고도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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