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포스텍 알스트센터 개소…데이터 과학 연구 강화한다

데이터 분석해 기업 업무 최적화

'프로세스 마이닝' 창시자와 협력


포항공대(POSTECH)가 24일 데이터 과학 연구소인 ‘반 데르 알스트 데이터 및 프로세스 과학 연구센터(알스트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윌 반 데르 알스트 독일 RWTH아헨대 교수. 사진 제공=POSTECH윌 반 데르 알스트 독일 RWTH아헨대 교수. 사진 제공=POSTECH





알스트센터는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프로세스 마이닝’의 창시자 윌 반 데르 알스트 독일 RWTH아헨대 교수를 포함한 전 세계 대학 연구팀과 손잡고 데이터 과학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문제를 해결할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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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스트 교수는 독일 유일의 데카콘 기업 ‘셀로니스’의 수석 과학자로 활동 중이다. 미국 학술정보 플랫폼 리서치닷컴에서 독일 2위, 세계 9위의 컴퓨터 과학자로도 평가받는다.

송민석 알스트센터장(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은 “알스트 센터는 데이터 및 프로세스 분야 전문 인력들이 모인 연구 허브”라며 “국내외 연구진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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