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5일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만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투자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이다.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 분야를 유치하여 국가경제 및 방산 산업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도시로 한 걸음 내디딜 전망이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대학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