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로구,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 개소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2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구립 직업적응실습센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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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졸업 후 직업 교육 훈련을 받을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업 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한다.

교육은 바리스타·커피 임가공·제과·제빵 관련 이론 학습, 손님 응대, 정리 정돈, 매장 관리 등 각종 현장 실습 과정으로 구성한다. 언어 표현과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상징 이미지로 대화를 나누는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방식으로 이뤄진다.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부모 상담,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탐방 및 체험 활동도 병행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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