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이 10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엑스포는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다.
30개국, 200여 개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여 컨퍼런스, 세미나, 정책설명회 등 차세대 이동 수단의 발전 방향과 기술 혁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상담회, 전시 및 판매, 시승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e-모빌리티 산업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미래인재 과학축전, 메이커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와 함께 e-모빌리티 제품 할인판매 프로그램인 블랙데이, 인공지능 로봇·드론체험, 블랙이글스 에어쇼,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중소형 승용 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개인형이동수단(PM), 자율주행버스, 드론 등 첨단 e-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이 미래 교통수단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미래 산업의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영광군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