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지난 27일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인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
봉천동 1589-13(옛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3층(연 면적 1959.6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관악어르신행복센터’가, 1~3층에는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증진을 돕는 ‘관악50플러스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관악50플러스센터’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가구제작기능사 기초과정’ 등 총 28개 강좌를 열어 실질적인 재취업과 자기 계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센터 개관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