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한강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모습. 사진제공=한화㈜한화(000880)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이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진행해 온 축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Light Up Your Dream’이다.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한다. 첫 순서를 맡은 일본팀은 오후 7시 20분부터 ‘The Hanabi(더 하나비)’를 주제로 일본 스타일과 전통이 만드는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표현할 예정이다. 미국팀은 ‘California Dreaming(캘리포니아의 꿈)’을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자유와 꿈을 표현한다.
오후 8시부터는 ㈜한화의 한국팀이 ‘Flashlight(시간의 섬광)’라는 테마 아래 ‘섬광처럼 빛나는 우리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불꽃으로 그려낸다. 클래식과 팝송, K-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역대 최대 크기의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팀은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뿐 아니라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사이에서도 같은 불꽃을 동시에 터뜨린다.
㈜한화는 1200명의 한화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3400명 규모의 안전관리‧질서유지 인력을 투입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