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혁신 성장을 위해 올해 마지막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자금지원을 분기별로 실시해 기업들이 필요할 때 적시에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변경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지원 공고 후 신청 서류 미비 및 지원 조건 미충족에 따른 남은 잔여 자금을 최대한 활용해 마지막으로 지원을 진행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일환인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이다. NH농협은행 500억 원, 신한은행 700억 원, 그리고 15개 은행에서 총 2200억 원을 포함한 34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