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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만큼 존재감 과시한 '티빙'…팝업 스토어에 4일간 1만 3천명 다녀갔다

부국제서 2~5일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 개최

'좋거나 나쁜 동재' 등 초청작·'환승연애' 등 배경 재현

"드라마 체험해 볼 수 있고 배우들도 와서 좋아요" 인기

배우 이준혁·박성웅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에 참석해 ‘좋거나 나쁜 동재’존 서동재 검사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빙배우 이준혁·박성웅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에 참석해 ‘좋거나 나쁜 동재’존 서동재 검사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빙




“드라마 배경 그대로 재현해서 넘 신기했어요. 드라마 주인공된 것 같아서 기분이 신기했어요. 기대도 안 했는데 배우들도 와서 사진도 찍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영화제 초청작에 출연한 배우들이 ‘깜짝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7일 티빙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 프로그램에 1만 3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티빙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이번 팝업은 초청작과 더불어 ‘환승연애’, ‘랩:퍼블릭’, ‘선재 업고 튀어’, ‘정년이’ 등 작품 속 작품 속 주요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흥미로운 공간과 음악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배우들이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빙‘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배우들이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빙



또 티빙은 올해 초청작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관객과의 대화(GV) 및 오픈 토크에 참여하는 동시에,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을 주제로 팝업, 힙합파티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배우들은 팝업에 깜짝 방문해 팬들과 만났다. 이준혁, 박성웅 배우는 ‘좋거나 나쁜 동재’존 서동재 검사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굿즈에 사인을 남겼다. 공명, 김민하, 정건주는 팝업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커피와 도넛, 굿즈를 나눠주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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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배우들이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빙‘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배우들이 ‘티빙 하이라이트 인 부산 팝업’에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티빙


또 부산시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 어워즈(ACA && Global OTT Awards)에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귀신전’가 OTT 분야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스토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컬트 다큐멘터리계의 새 지평을 연 ‘샤먼:귀신전’은 귀신 현상으로 고통받는 일반인 사례자와 무속인의 의식 과정을 따라가며 지금도 여전히 한국 문화에 남아있는 샤머니즘에 대해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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