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시작한 불은 불은 전기장판과 라텍스 베개 등 일부를 태우고 약 4분 만인 오전 2시 41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1명이 손가락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서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