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기부 서비스 '아름인(아름人)'을 개편하고 이달 말까지 개편 맞이 매칭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름인은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2005년 개설된 업계 최초의 기부 전용 사이트로 고객 편의성을 개선해 디지털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UI·UX(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로 개선했다. 기부 금액에 따라 △아름새싹 △아름묘목 △아름나무 △아름열매 등으로 성장하면서 재미 요소를 담았다.
또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신한 쏠(SOL)페이와 홈페이지 서비스로 이전하고 기부 과정도 간소화하면서 더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65억 원이 넘는 아름인 기부액으로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고 환경, 문화 예술을 위해 150여 개의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