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나그램 인스타그랩 캡처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감자침 봉지 모양의 지갑을 선보여 화제다.
발렌시아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더 빠르게 신상품 소식을 전하는 계정 ‘뎀나그램(demnagram)’은 최근 "발렌시아가 여름 25컬렉션 신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계정에 공개된 신상 중에는 '감자칩 봉지'가 구겨진 채 접혀있는데 양쪽을 잡고 펼쳐 안쪽을 살펴보면 지갑이 된다.
이는 감자칩 봉지에서 영감을 얻은 발렌시아가의 신상 지갑으로 예상 가격은 1750달러(약 236만원)다. 장지갑과 반지갑 총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노란색, 초록색, 검은색 등 다양한 컬러로 제작됐다.
앞서 발렌시아가는 2023 S/S 시즌 컬렉션에서도 감자칩 모양의 클러치백을 출시했다. 이는 미국의 유명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Lays)'와 협업한 제품으로 당시 발렌시아가는 가죽으로 진짜 감자칩 봉지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외형을 구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