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초구, 올 하반기 버스정류소 주민 편의시설물 31개 확대 설치

사진제공 = 서울 서초구청사진제공 = 서울 서초구청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BIT 등 버스정류소 편의 시설물 31개를 확대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하반기에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소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8개소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BIT) 3개 ▲알루미늄 벤치 10개소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소에 승차대 없이 표지판만 세워져 있거나,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T)가 없는 등 주민 불편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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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대는 ▲외교안보연구원, 서초구청(22-854) ▲서초고후문(22-832) ▲법조단지(22-171) ▲교대역6번출구(22-897) 등의 정류소에 설치된다. 위치는 주민 요청과 버스 노선, 이용 인원을 고려했다.

쿨링·온돌의자와 버스정보도착안내단말기(BIT)의 설치 위치는 추가 검토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22년 수립한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 구축 개선 4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까지 승차대 41개소, 쿨링온돌의자 47개소 등을 설치했다. 폭염과 한파에 대비해 서리풀 시원이(공기순환장치)와 경사진 정류장 바닥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버스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강유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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