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최상목 "한은 금통위 금리 인하 결정 환영"

한은, 3년 2개월 만 피벗 단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금리 인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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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느냐”는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낮췄다.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를 마무리하고 완화 시작을 알리는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다.

세종=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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