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최고 40층, 19개 동, 25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에는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면적별로는 △59㎡ 108가구 △71㎡ 378가구 △84㎡ 497가구 △95㎡ 2가구 △101㎡ 39가구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 7000만~7억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이다. 외관부터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 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20일까지 운영된다.
이달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이 계약 조건 혜택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