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대구시‧포스코이앤씨와 국가 물산업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대구시 하수관로정비사업 관련 연구과제 수행, 시민 물복지 실현, 중소기업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물기업 동반성장 등에 적극 협력한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환경부가 국비 2409억 원을 투자해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14만 5000여㎡ 규모로 조성했다.
현재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및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물기업의 제품개발과 기술향상을 통한 성장과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원 물산업클러스터 단장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공동 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및 판로 개척은 물론 건강한 기업 생태계 구축으로 상생을 선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