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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 중구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 업무협약

16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신왕섭(왼쪽 두 번째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실장과 김남희 중구 경제문화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16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신왕섭(왼쪽 두 번째부터) HDC현대산업개발 실장과 김남희 중구 경제문화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6일 서울 중구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중구가 지역의 특성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한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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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안전도우미는 건설 공사 현장 등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상주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안 활동을 돕는 현장 활동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중구청, 일자리 플러스센터와 함께 중구 주민이 참여하는 도우미 교육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보행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지역 경제 선순환 등 보행안전 도우미 양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은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교육 수료와 현장 활동이 가능한 대상자 100명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중 모집공고가 나오며, 선발된 인원은 건설업 기초교육 4시간과 보행 안전교육 8시간을 이수하고 연말부터 중구 등의 현장에서 건설 현장 보행안전도우미로 활동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을 통해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중구 일자리 거버넌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안전도우미 양성사업과 같이 안전에 대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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