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314140)가 기존 제조업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디지털 통합 솔루션(DX)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DX 전환을 위해 데이터 연동 및 표준화를 통해 생산, 품질 시스템 간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업무의 표준화 및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업무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적용을 통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현해 수작업 업무를 IT 자동화로 전환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선순환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알피바이오는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관리 비용 절감이 이뤄져 이익 마진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DX 활성화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당사는 운영비용을 1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이익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 투자로 당사가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