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 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안전 환경, 민원처리 서비스, 민원만족도, 공간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해주는 제도다.
구는 구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전용창구 마련 △챗GPT 4.0 체험존 조성 △e-디지털 여권업무 안내 서비스 △안내로봇 운영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한 스마트 민원실을 만들었다.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 민원 처리 담당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공무원의 사기 진작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조성명 구청장은 “주민과 만나는 최접점의 공간인 민원실이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