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초구, 양재동에 맨발 황톳길·황토체험장 개장






서울 서초구는 최근 양재동 문화예술공원(양재동 200번지)에 황톳길과 황토체험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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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황톳길 및 황토체험장은 총 250m 규모로, 200m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과 100% 황토로 조성된 50m 길이의 황토체험장으로 나눠져 있다. 황토체험장에는 우천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전 구간 파고라가 설치되었고 앉아서 황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족탕과 세족장, 휴식공간이 마련됐다.지역 주민들의 제안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시행됐다.

현재까지 조성된 서초구 내 맨발길은 총 16곳이며, 황토로 조성된 길은 7곳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도심 숲속 황톳길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길 바란다”며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맨발길을 조성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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