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가을꽃 장관 즐겨요"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가을축제 25일 개막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정원도시로서의 이미지 향상 기대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자리한 억새. 사진제공=울산시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 자리한 억새.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새로운 울산, 정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2024 태화강 국가 정원 가을 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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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가 2022년 만든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가을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다양한 가을 식물이 장관을 이룬다.

개막 행사는 축제 첫날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주말인 26∼27일에는 축제 사상 처음으로 ‘봄꽃씨 뿌리기 체험’이 열려 팀별로 내년 봄을 기약하며 봄꽃 종자를 직접 뿌린다. 이 외에도 고구마 캐기, 목화솜 따기 등 체험행사와 가을 정원 콘서트, 어린이 마술쇼 등 공연이 주말 동안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야간에는 각종 조명으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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