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래디언스’ 신제품 출시…B2C 강화

롯데케미칼의 래디언스 라다크(Ladakh) 컬러가 적용된 주방 모습. 사진 제공=롯데케미칼롯데케미칼의 래디언스 라다크(Ladakh) 컬러가 적용된 주방 모습. 사진 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011170)이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의 신제품 18종을 출시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 △천연석의 적층무늬 디자인 △잔잔한 대리석 패턴 등 3개 유형의 신제품 18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패턴과 무광‧반사광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되고 디자인 및 질감으로 다양한 색상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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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롯데케미칼은 그간 국내외 건설사 등 B2B(기업간 거래) 비중이 높았으나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B2C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체험형 쇼룸을 이달 경기도 이천에 신규 오픈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쇼룸 운영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롯데케미칼 건자재의 훌륭한 품질과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건자재 사업은 1993년 아크릴 인조대리석 ‘스타론’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 세라믹 판재 ‘로세린’까지 3가지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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