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다음달 8일까지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제13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분야는 학습,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등 6개 분야이며 일회성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여부를 재심사해 자립할 때까지 지원한다.
선발 인원은 신규 장학생 15여 명과 기존 장학생 30여 명 등 총 45명 내외다.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은 재능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거쳐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재능있는 학생이다. 다만 선발인원의 10%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학생으로 선발해 전년보다 소득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장학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며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