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서울 시내 소방서들을 찾아 간식 지원 활동을 벌인다.
서울버스조합은 30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송파소방서를 찾아 간식 지원 활동을 벌였다.“시울시내버스가 소방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부착된 시내버스에 서울라면 10박스, 이온음료 20박스, 샤인머스켓 10박스 등이 실어 소방서에 전달했다. 서울버스조합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시내 15개 소방서를 방문해 간식 전달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소방관 응원 행사는 다음달 9일 제 62주년 소방의날을 앞두고 마련됐다.
앞서 서울버스조합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 서울버스조합 중회의실에서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 후원금 전달식’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영지 서울버스조합 부이사장은 조순경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 유가족회 회장에게 추모사업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