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보건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협약 체결

대구시 RISE센터, 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 등과 협력

미래 신산업, 전통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

30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시 RISE센터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계명문화대 HiVE센터가 HiVE1유형 공유·협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건대30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대구시 RISE센터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계명문화대 HiVE센터가 HiVE1유형 공유·협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시 RISE센터 및 지역 3개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 RISE센터와 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 HiVE센터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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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대구시 미래 신산업 및 전통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 RISE체계 대비 지자체‧대학 간 교류 증진,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나선다.

또 산학공동기술과제 개발, 대구시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전통산업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장준영 대구보건대 Hi-FiVE HiVE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보건대는 지역 안경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 교육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 기여해왔다”며 “각 대학의 특화된 장점이 RISE체계 안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iVE1유형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 혁신사업이다. 전문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등 지역 맞춤형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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