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예상치(0.2%, 2.1%)에 부합한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년 대비로는 예상치인 2.6%를 0.1%P 웃돌았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로 불리는 PCE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