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에버랜드앱 룰렛 돌리고 1년 정기권 받아가세요"

멤버십 '솜사탕' 1주년 이벤트

포인트 2배 적립 등 혜택 풍성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에버랜드 직원이 솜사탕 출시 1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버랜드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에버랜드 직원이 솜사탕 출시 1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가 통합 멤버십 ‘솜사탕’ 출시 1주년을 맞아 10일까지 일주일 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4·8일 양일간 멤버십 회원 대상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를 1년간 무제한 방문할 수 있는 정기권부터 레시앤프렌즈 가습기, 플로레비다 핸드크림, 최대 5만 솜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솜사탕 생일 주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멤버십 회원들은 평소보다 솜포인트가 2배 적립되는 ‘더블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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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를 찾은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 회원들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먹는 솜사탕을 선물한다. 꿈빛, 물빛 등급 솜사탕 회원들을 위한 특별 선물도 마련해 탐험 차량에 탑승해 동물들을 가까이서 탐구할 수 있는 사파리,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응모 이벤트도 오는 8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 단체로 방문한 학생들을 위한 솜포인트 증정 이벤트도 11월 한 달 간 진행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솜사탕 멤버십을 사랑해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이 솜사탕 멤버십을 더욱 유익하고 풍성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8일 출시한 솜사탕은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제도다. 누구나 무료로 가입해 적립,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등급에 따라 에버랜드에서 이용한 금액의 최대 8%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국내 레저 업계 최초로 멤버십 누적 회원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560만 명을 넘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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