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93p(-0.83%) 내린 2510.73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74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435억, 기관은 49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3.63%), 의약품업(-2.24%), 전기가스업(-2.0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1.91%), 철강금속업(+0.74%), 운수창고업(+0.2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18% 내린 5만 38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SG글로벌(001380)(-14.84%), YG PLUS(037270)(-13.26%), 일정실업(008500)(-7.9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범양건영(002410)(+29.98%), TYM(002900)(+29.89%), 남광토건(001260)(+29.8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74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7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