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진공 서울지역본부-한국외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맞손’

최병철(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 단장과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최병철(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창업지원단 단장과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여섯번째)은 13일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외대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창업지원단이 지난 13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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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들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시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제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외대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와 함께 서울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다국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알리고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는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욱 소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이 가진 역량과 시너지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에 활용하고 나아가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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