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좌파 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됐을까

■급진적 페미니즘(김복래 지음, 인문공간 펴냄)







페미니스트 철학자인 시몬 드 보부아르를 통해 페미니즘의 역사와 내용을 분석했다. 급진적 좌파 페미니즘이 괴물로 성장했다고 비판한다. 남성 중심 사회의 괴물과 싸우는 동안 또 다른 괴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페미니즘 운동이 여성의 권리와 해방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다시 초점을 맞추고, 높은 윤리적 기준을 지켜나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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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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