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 노사 대표가 안내견학교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뜻을 함께 했다.
삼성화재는 이문화 사장과 양대 노조를 대표한 홍광흠 삼성화재 리본노조 위원장, 오상훈 삼성화재노조 위원장 등이 14일 경기도 용인의 안내견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 노사는 올 8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봉사는 노사 공동 사회적책임(CSR) 활동의 첫 걸음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내견학교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측이 안내견학교 사업 운영 현황을 노조에 상세히 소개하고 이후 노사 양측 참석자들이 함께 견사를 청소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노사 공동 CSR 활동을 시작으로 회사와 노조가 마음을 모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의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위해 더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