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석(해사 46기) 해병대 1사단장이 25일 해병대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 장성 인사를 25일 발표했다. 해병대사령관에 임명된 주 중장 진급 예정자는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해병대 부사령관·해병대 전력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해군 참모차장에는 최성혁(해사 46기) 해군 작전사령관이, 공군 참모차장에는 박기완(공사 41기)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이, 해군 작전사령관에는 황선우(해사 45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진급 선발과 주요 직위에 대한 보직 인사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유럽과 중동의 정세가 엄중한 현 안보 상황을 극복해 압도적인 군사 대비 태세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장군을 선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