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교통공사 정당한 승차권 사용 캠페인 실시

2023년 1533건으로 전년 대비 193.1% 증가

부정 승차 이용 적발 시 30배의 부가 운임 납부

인천교통공사가 26일 부정승차를 예방하고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정당한 승차권 사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가 26일 부정승차를 예방하고자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정당한 승차권 사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정당한 승차권 사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5세 이상 우대용 교통카드 사용빈도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시장역 등 주요 역사에서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관련기사



인천교통공사 부정승차 단속 건수는 2021년 518건, 2022년 523건에 이어 2023년에는 1533건으로 전년 대비 193.1%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9월까지 1123건이 적발됐다.

부정승차 적발 시 승객은 도시철도법 및 공사 여객운송약관에 따라 승차 구간의 보통 1회권 운임과 그 30배의 부가운임을 납부해야 한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과 특별 단속으로 공정한 지하철 이용질서를 확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