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와 MOU… 글로벌 공동마케팅 강화

中 비자면제에 관광·쇼핑 활성화 맞손

"글로벌 결제시장 입지 구축"

신동원(왼쪽 세 번째부터) KB국민카드 전무, 성보미 유니온페이 그룹장, 왕리신 유니온페이 대표, 이명호 유니온페이 한국지사장이 26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본사에서 열린 ‘KB국민카드-UPI 양사간 제휴확대를 위한MOU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신동원(왼쪽 세 번째부터) KB국민카드 전무, 성보미 유니온페이 그룹장, 왕리신 유니온페이 대표, 이명호 유니온페이 한국지사장이 26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본사에서 열린 ‘KB국민카드-UPI 양사간 제휴확대를 위한MOU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유니온페이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중국 양국을 넘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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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강화 △한·중 소비자 맞춤형 결제 솔루션 제공 △관광 및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마케팅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내년 말까지 예정된 중국의 비자 면제 확대에 맞춰 관광 및 쇼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양사 협력을 통해 양국의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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