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中企 96% “삼성 스마트공장 확대해야”

중소기업중앙회. 사진 제공=중기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 96.5%는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지속,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 19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3.4%가 ‘매우 만족’, 30.2%가 ‘만족’이라고 답했다. 만족 이상의 답변이 93.6%에 달하는 셈이다. 시행 첫해인 2018년 86.2%였던 만족도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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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전기·SDI 등이 함께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맞춤형 시스템/자동화 구축(43.5%) △제조현장 혁신(32.9%) △삼성 멘토의 밀착지원(21.1%) 등을 꼽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질적 향상을 위한 고도화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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