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에스원, 창사 이후 첫 여성 부사장 배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세대교체”

강항식(왼쪽부터)·이동성·이민정 신임 부사장. 사진 제공=에스원강항식(왼쪽부터)·이동성·이민정 신임 부사장. 사진 제공=에스원






에스원은 4일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을 포함해 부사장 3명, 상무 4명을 승진시키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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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SI(시스템통합)사업2팀장은 첫 여성 부사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1969년생으로 미국 뉴욕대 심리학과를 나왔으며 에스원에 입사 이후 영등포지사장, 글로벌사업팀장, SP마케팅2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부사장과 함께 강항식 시큐리티 사업기획 팀장, 이동성 연구팀장 등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회사 각 분야에서 성과와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사업 경쟁력 강화, 차세대 상품개발,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미래 변화와 회사 성장을 주도해 나갈 인물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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