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아파트 공급 가뭄에 접어들면서 갈증이 심한 지역 위주로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경기 용인시는 향후 20%도 안되는 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1만8000여 가구가 공급되며, 대규모 수요지에 걸맞은 활발한 공급이 이어졌다. 하지만 내년 공급 가구수가 2411채로 쪼그라들고, 2026년에는 고작 820채가 공급될 예정으로 2년간 공급량으로 비교해보면 무려 82.4%나 줄어든다.
공급이 부족해지면 이른바 ‘공급대란’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연구소에서 발표한 ‘2025년 부동산시장 전망’에 따르면 내년부터 공급 부족 영향이 본격화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감소폭이 큰 지역에 따라 공급 부족 영향이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에도 용인시는 공급부족으로 인한 집값 상승기가 있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514가구만이 공급됐던 2020년 용인시 아파트값은 13.6% 상승했고, 2021년도 2999가구 공급 여파로 무려 14.5% 오른 사례가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신축 아파트가 공급이 줄면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전세가와 매매가 모두 상승하는 ‘공급대란’ 현상이 심화된다”며 “특히 금리인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공급 부족 현상과 부동산 호황기가 겹쳐 신축 아파트 위주로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어 재빠르게 랜드마크를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랜드마크 위주로 계약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공급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대표적이다. 직접적인 반세권 수혜는 물론 미니신도시급 규모,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할 만한 명품 조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우선 ‘주진입부&웰컴가든’과 만개한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저토심구간 정원 특화인 ‘그라스 가든’과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키친가든, 골든 밸리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스크린골프장 및 대형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추었고, 푸르지오만의 복합문화 공간인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그리너리 카페,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외부 설계도 빼어나다. 타입별로 4베이 구조,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을 선보여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욕실 바닥 난방(샤워부스 내부 제외)도 도입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했고, 푸르지오만의 고급스러운 문주 디자인, 입체감을 강조한 모던한 측벽 디자인 등이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분양중에 있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에 내년 2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