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열악한 체육환경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해 온 관산근린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관산다목적구장은 관산근린공원 내 위치한 체육시설로 사업비 4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986.62㎡ 규모로 지어진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에는 배드민턴·농구·탁구·GX 등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관람석 138석이 비치돼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또 28대의 주차공간과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관산동에 관산다목적구장이 건립돼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