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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고양은평선’ 첫 승인에 은평구 ‘들썩’… 수혜 단지 ‘빌리브 에이센트’ 눈길




고양시청역에서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잇는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고양은평선은 경기도 고양시부터 서울시 은평구까지 15㎞를 잇는 사업으로 고양시청~화정지구~창릉지구~새절역을 연결한다. 사업비는 1조7167억원이고 개통 목표 시점은 2031년이다.

고양은평선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부선(신촌역~노량진역~서울대입구역)에 더해 기존 6호선(새절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신촌역)과 이어져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망을 개선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고양은평선과 서부선이 모두 개통돼 연결될 경우 고양시 화정역에서 여의도역까지 출퇴근 시간이 기존 53분(환승 1회)에서 30분까지 줄어든다고 보고 있다.


경기도는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이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준비가 끝난 만큼,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3기 신도시 광역철도 가운데 첫 기본계획 승인으로, 대표 수혜지인 은평구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고양은평선이 개통되면 기존 6호선과 더불어 추진 중인 서부선 등과 연계돼 주요 도심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다"며, "GTX-A노선과 함께 서부선, 고양은평선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은평구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빌리브 에이센트’가 성황리 계약 중으로 주목된다. 이 단지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주거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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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에이센트 바로 앞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3,6호선과 더불어 GTX-A노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로데오거리, 연서시장 등 다양한 상권과 다수의 학원가, 구립도서관 등 각종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내 서울시에서 직영운영 예정인 키움센터를 비롯, 다양한 키테넌트와 함께 영화관이 입점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높은 상품완성도도 화제가 되고 있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등이 풀빌트인으로 적용되며, 각 층에 세대별 개별창고도 제공해 대형 물품 등 보관도 용이할 예정이다.(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또한 은평구 최초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예정)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 납부와 계약 시 축하금을 지급(1차 중도금 납부 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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