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 우수상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우수 성과와 협력 사례 공유

항공산학융합원 산·학·연·관 협력으로 기술 혁신 박차

인하대학교 I-REPS 팀이 ‘2024 전국 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인하대학교 I-REPS 팀이 ‘2024 전국 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 Lab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산학융합지구소속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I-REPS 팀이 최근 ‘2024 전국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가 참여했다. 인천산학융합지구에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을 포함해 인하대 항공우주 관련 3개 학과 및 1개 전문대학원 등의 캠퍼스가 입주해 있다.



이들 산학융합지구는 경진대회에서 우수 성과와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산학협력 교육과정인 프로젝트Lab에서 창출된 혁신적인 결과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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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일환인 프로젝트Lab은 신산업 분야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인천산학융합지구의 I-REPS 팀은 이 프로젝트Lab으로 ‘소형 발사체 탑재용 3D 프린팅 가압펌프 성능 개선 및 기밀성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I-REPS 팀은 “전기펌프 시제품 제작과 실증 과정에서 많은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공 지식을 공학적으로 활용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산·학·연·관 협력 체계로 최근 3년간 359명의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125건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등 인천 항공산업의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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