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이상태(왼쪽 네번째) 이사장이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중 최초로 역전지하상가(대전역~목척교)에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소방 안전관리 평가 제도다. 사업장의 화재·소방관리 능력을 △안전경영·건축방재 △소방안전·설비안전 △설비성능시험 △신기술·설비개선 등 4가지 측면에서 평가한다.
또한 인증절차를 소방청이 감독해 인증 사업장은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종합정밀점검을 면제받을 수 있다.
역전지하상가는 현장심사를 통한 보완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안전경영 의지를 피력하고, 특히 정전 매뉴얼 구비 등 비상대비를 높게 평가받았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이번 역전지하상가 공간안전인증 획득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설관리와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