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환경친화 축산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 원을 연리 1%로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3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 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가,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와 사업비는 2025년 1월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