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1% 저리 융자 지원

친환경 축산농가 등 대상 24일까지 접수

방목으로 한우를 키우는 전남의 한 축산농가. 사진 제공=전라남도방목으로 한우를 키우는 전남의 한 축산농가. 사진 제공=전라남도





전남도는 환경친화 축산 육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5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 원을 연리 1%로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3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 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가, HACCP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사업장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와 사업비는 2025년 1월 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된다.

관련기사



무안=박지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