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제8회 테크데이’를 열고 5개 기관·기업과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환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울산 조선해양 하이테크타운에서 열란 이날 행사에서는 ETRI,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이 AI 자율제조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I 자율제조 전환을 위해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자율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을 위해 ETRI가 보유한 AI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기술의 이전 방안을 소개하는 개별 상담과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시는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지속해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