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공공기관·경제단체 45곳 지역상품 우선구매 ‘맞손’

구매 의무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지역상품 우선구매 상생 선순환 구조

인천시의회가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인천시의회가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최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내 공공기관과 경제단체 등 주요 기관 45곳과 함께 지역 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인천에서 생산된 상품을 인천 각 기관에서 적극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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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군·구청 및 군·구의회, 인천지방조달청, 공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유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의 업무협약 경과보고와 함께 업무협약서 체결, 신성영·문세종 산업경제위원회 1·2부위원장의 결의 다짐, 쌀 등 지역 농산물 구매 촉진을 위한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각종 물품 거래에 지역 상품이 우선 구매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인천시비전기업협회,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인천반도체포럼, 인천상인연합회,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등이 참여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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