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재난 대비 종합훈련으로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시행하며, 중앙평가단으로부터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의 평가를 받는다.
산단공은 올해 10월 2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전기지게차 화재 및 화학사고 등 여러 유형의 복합재난에 대해 기관장 주재 실시간 현장·토론 연계훈련을 진행하여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중심의 전사적 신속재난대응 △컨설팅 개선사항 반영 △13개 협업기능 중심의 유관기관 협업 △도전적 복합재난 설정 등을 설정해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체계 및 기관 협업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복합재난 상황 등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재난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