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희극인 전문 양성 교육과정 개설

BICF 조직위원회와 협약

코미디 장르 개척·발전 도모

동서대와 BICF 조직위원회가 코미디 연기자 양성 교육과정 개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대동서대와 BICF 조직위원회가 코미디 연기자 양성 교육과정 개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는 12일 오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조직위원회와 ‘코미디 연기자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동서대 측 장제국 총장과 황기현 산학협력단장, 곽준식 큐칼리지 학장, 김대승 임권택영화예술대학 학장, 오세준 뮤지컬엔터테인먼트 학과장을 비롯해 조직위 측 김준호 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코미디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해 신규 콘텐츠를 개발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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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임권택영화예술대학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는 실기 중심의 수업을 통해 완성도 있는 공연 콘텐츠를 제작해 내년 8월에 열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정기 교육과정으로 과목을 신설하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에서 교수진을 구성해 실기 위주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전유성 명예 위원장과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홍인규 수석, 조윤호 수석 등이 강사진으로 코미디언 양성에 나선다.

수업을 통해 코미디 공연 기획과 제작, 트레이닝을 거쳐 실제 공연 콘텐츠를 만들고 교수진의 피드백을 거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장제국 총장은 “문화콘텐츠 희극 분야 인재를 적극 양성해 부산의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도모하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부산발 K-코미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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