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에어큐브가 SK텔레콤 판교 오피스에서 개최된 ‘FIDO 2024 한국 퍼블릭 세미나’에 참석해 자사 솔루션의 안전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증환경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세미나는 FIDO Passkey(패스키) 기술의 최신 혁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 참석한 IT 업계 리더와 사이버 보안 전문가 약 250명은 차세대 인증 기술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먼저 기조연설로 FIDO Alliance의 CEO Andrew Shikiar는 글로벌 FIDO 표준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고, 에어큐브의 CTO 한유석은 ‘최고 수준 보안 및 공공 환경을 위한 패스키 배포’를 주제로 FIDO Passkey 기반 솔루션의 기술적 강점과 공공 부문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어 구글, 틱톡, OKTA, Mercari, VinCSS,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와 IoT 보안 관련 기술 발표도 진행되었다. 이는 FIDO Passkey 기술이 기존 비밀번호 인증 체계를 대체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세미나는 FIDO Passkey 기술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기존 비밀번호 기반 인증 체계보다 강화된 보안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데이터 보호와 접근 제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다양한 성공 사례로 입증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에어큐브의 김유진 대표는 "FIDO Passkey 기술 표준이 글로벌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인증 보안 기술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며 "이번 행사에서 에어큐브 솔루션의 안전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증 환경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신뢰받는 인증 및 보안 파트너로서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큐브는 2002년 설립 이후 다중 인증(MFA), 싱글 사인온(SSO), ID 및 접근 관리(IAM)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00여 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에어큐브의 솔루션들은 국제 인증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