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사외이사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앞서 금융감독원의 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사외이사 전문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임·재임 사외이사 대상으로 연수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GB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 전 계열사 사외이사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외이사들은 △내부통제, 지배구조의 이해, 리스크 관리 등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핵심 테마교육 △윤리 강령,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 관련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보수교육 △인사이트 포럼 등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을 이수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사외이사 집합교육을 8개월에 걸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기관의 모범이 되는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