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서구, 2025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IoT 설치 지원

IoT 측정기기 설치에 최대 90% 보조금 지원

의무부착 대상인 기존 4·5종 대기배출사업장

인천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서구인천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서구




인천시 서구가 ‘2025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배출 방지시설 사물인터넷(IoT)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4·5종의 대기배출시설 IoT 측정기기 설치에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기사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대기배출시설설치신고(허가)를 득한 중소기업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대상인 기존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서구청 환경관리과로 사업참여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장은 전문가와 함께 IoT 측정기기 설계 및 부착의 적정성, 업체 개선 의지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맞춤형 기술진단을 병행한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이후 최종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 내에서 IoT 측정기기 설치를 적극 지원해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원 시설에는 3년간 사후관리를 실시해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정주 환경 조성을 해나갈 것”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